[잡지/번역] Men’s PREPPY 2022년 12월호 :: 타카하시 카이토

 

about Hair

─ 본작의 헤어스타일은 어떻게 결정되었습니까?

「제작진으로부터 "이 머리가 좋아요"라고 하셔서 이걸로 했어요. (웃음) 메쉬를 넣는 게 더 좋다고 해서 원래 걸려 있던 파마를 살리면서 스타일링을 했더니 이렇게 됐어요. 아사히라는 역할로도 보통 헤어스타일이 아닌 편이 좋다고 해서 메쉬에 파마에 담아봤어요.(웃음)」

─ 평소 스스로 헤어스타일을 생각할 때는 어떻게 결정하세요?

「보통 머리를 할 일은 없죠. 어울리느냐 안 어울리느냐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머리형에 도전하는 편입니다. 패션지를 참고하기도 하고 단발머리나 울프 헤어의 여성을 '아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참고해서 도입하기도 합니다.」

─ 직업상 머리카락은 혹사당하시겠지만 고민이 있으십니까?
「그게, 저는 머리가 전혀 상하지 않아요! 모근, 굉장히 강한 편이에요. (웃음) 항상 샴푸와 트리트먼트 후에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이거나 특별한 케어로 팩으로 담근 트리트먼트도 하고 날에 따라 케어를 바꿔서 하고는 있어요.」

─ 셀프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어때요?

「잘 안 해요. 일할 때는 일 하는 곳에서 멋있게 해주시니까요. 쉬는 날은 기본적으로 모자를 쓰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것은, 기본 드라이어뿐. 드라이기로 미묘하게 바꾸긴 해요. 특히 지금은 파마끼가 있기 때문에 모양이 만들기 쉬워요.」

 

about Beauty

 

─ 다나카 미나미씨나 사쿠라이 유키씨와 미용 토크도 하셨다고 합니다만•••

「해요. 나이가 들면 목덜미 같은 게 나온다고 해서 젊었을 때부터 조심하려고 스킨과 로션을 목까지 묻히기 시작했어요. 미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는데, 연애 드라마에 나오면서 스태프분들이 피부관리 잘하라고 하셔서 저도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 남성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제가 알려드릴 게 별로 없겠지만 일단 제가 메이크업을 할 때는 해요. 올해 콘서트 중이라든가 말이죠. 제가 쓰는 건 오렌지 컨실러예요. 수염 주변이나 그리고 저는 눈 밑이 깊기 때문에 아무래도 눈 밑이 다크서클처럼 보이거든요. 헤어 스타일 등으로 눈 밑의 그림자가 다크서클처럼 짙어져 버릴 때는, 여기에도 오렌지 컨실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눈물샘 부분에 흰 화장품을 발라 깊이라고 할까, 탄력을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땀을 많이 흘려서 콘서트에서는 오프닝으로 거의 화장이 무너져 버렸어요 ••• (웃음)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메이크업은 기분 정도라는 느낌이에요.」

 

 

「어울리냐 안 어울리느냐가 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는 편이에요.」

 

 

「제 진폭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헤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메쉬가 들어간 헤어스타일로 타카하시씨가 연기하는 것은, 곧고 귀여운데도, 때로는 남자다운 일면을 보이는 청년·아사히.

평소 막내 포지션인 타카하시 씨입니다만, 연상 여성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연하 남자를 어떻게 연기할 것인가.

남성 독자들이 주목해야 할 드라마의 볼거리도 필독합니다!


─ 일단 대본을 읽은 소감을 알려주세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재미있고, 팝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있었기 때문에, 장벽이 너무 높아져서요. 꽤 다른 멤버들에게 맡겨져 있었거든요. '진이가 해주기도 하고'라고 생각해서. (웃음)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마주해야 할 때가 왔다는 느낌이네요. 제 진폭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헤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젠 시련이에요!」

─ 연상의 여성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가요?

「나이가 많은 여성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저보다 세상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안에 심쿵한 대사가 들어 있거나 등장인물들이 열심히 사는 게 사랑스러워요. 거기에 코믹한 요소가 들어가면서 챠밍처럼 보이기도 하고, 멋진 등장인물이 많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사히에 대해서는, 굉장히 솔직하고 귀여운 사람이구나하고. 기억을 잃은 것을 계기로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세상을 보고 있는 거죠. 그리고 어쨌든 상냥한 사람이구나하고. 기억을 잃기 전과는 거기가 또 다르기에 그 갭도 엄청 크거든요. 아사히의 순수함에 여자들이 끌리겠구나 싶어서 남자로서 부러워요. (웃음)」

 

 

 

 

 

 

─ 구체적으로 아사히의 어떤 점이 부러운가요?

「전혀 노리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들이 좋아하는 매력을 갖고 있는 부분. 솔직한 사람을 말하는 건, 처음에는 『아니야 아니야 ······』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슨 일이 있는 순간에 슬쩍 당하고 말죠. 『여기까지 솔직하구나!』이런 느낌에, 이쪽이 부러지는 것 같아요. 그런 소질을 가진 게 부러워요. 」

 

─＂연상녀＂와의 러브코메디 작품인데요, 연상여성을 감동시킬 자신이 있나요?

「대본에 그런 장면들이 많이 있으니까, 『꼭 심쿵하게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특기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지금까지는 아이돌로서, 심쿵하게 하는 것은 굳이 피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누나의 영향으로 소녀만화 연애 작품을 ㅁ낳이 보고 와서 알고 있고, 인생의 경험치가 높은 것 같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저는 적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웃음) 그런데, 그런 여자들의 피곤해하는 일면을 보면, 도와주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잖아요. 연하부터 하면. 그러니까 무적이죠. 제 성격상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분과 있으면 편할 것 같아요.」

 

─ 같이 연기를 맡은 사쿠라이 유키씨와, 다나카 미나미씨와는 이야기 하나요?

「네! 두 분 다 정말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가득하다는 느낌이에요. 멋있어요. 차분하고 재밌고. 두 분이 원래 친하지만, 그 고리에 저도 바로 넣어주셔서 와글와글 이야기를 나눴어요. 미용이라든가, 미백을 위한 요령이라든가, 이런 걸 듣고 있어요. 항상 프로듀서님이나 팀 스태프분들께서 『오늘도 햇볕에 탔네』라고 말씀하시는 게 억울해서. (웃음)」

 

─ 앞으로도 보는 게 기대되네요. 모두 공동 출연자 분이 계시나요?

「미츠이시 켄씨 입니다. 드라마『누나의 연인』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 경험이 적은 저를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즐거운 공간을 계속 만들어주셔서 이번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돼요. 『성장했구나!』라고 생각하시게 하고 싶어요!」

 

─ 타카하시씨도 부럽다고 하는 아사히인데요, 남성 독자도 같은 의견이 되지 않을까요. 남성의 시선에서의 아사히의 좋음은?

「남자는 자신이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도 의외로 상대가 다 하고 있어서, 게다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사실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해주고 있는 일이 많이 있다고. 아사히는 자연스럽게 그런 걸 알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그 부분을 채워주는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은 아사히의 인기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저까지 포함해 남성들이 본받을 수 있으면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남성 독자는 어떤 시각으로 이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나요?

「항상 노력하고 있는 여성이 약해져 버리는 순간을 보았을 때의 아사히의 『지켜주고 싶다』라고 하는 마음은, 바로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쨌든 사쿠라이 유키씨와 다나카 미나미씨가 압도적 "아름다움"이기 때문에, 거기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 출연되어 대망의 단독 첫 주연.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경험하게 할 기회가 늘었지만, 아직도 긴장도 하고 있고, 제 연기를 보면 이 부분도, 저 부분도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도, 배우라는 일의 즐거운 부분을 점점 찾고 있고, 배우에 대한 열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실력이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 주연배우로서 본작에 대한 각오를 알려주세요.

「어쨌든, 스태프분들도 포함하여 현장은 다 같이 즐겁고 싶어요. 기무라상 등 정말 멋있는 선배님들의 큰 등을 과거에 출연했던 작품 현장에서 봐왔기 때문에, 거기서 배운 것을 살리면서 나름대로 즐겁고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많은 분들과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타카하시씨. 동경하는 남자가 있나요?

「정말 혼자서는 정할 수 없지만 (좁힐 수 없지만), 하야시 켄토군을 너무 좋아해요. 저희가 열을 올리면, 그만큼 돌려주신다고 해야 되나? 저한테는 어쨌든 형님적인 존재거든요. 진지하고 뜨겁고, 게다가 섬세하고 지기 싫어하고. 동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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