ෆ/天然生活

독점 연재 ─ 지금 전하고 싶은 진정한 마음

「아이돌도, 사람이에요」




취재가 이루어진 것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긴장감으로부터 해방되어 어딘가 릴랙스 무드가 감도는 가운데, 중얼 중얼 말하기 시작했다.

직히 말하면, 힘들었다고하면, 힘들었어요. 무대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저는 너무 서툴러서 ······. 물론, 매일 관객도 다르고, 자신의 기분도 다르지만, 그래도, 같은 무대를 하루 2공연, 약 2개월 동안 한다는 게 힘들었구나, 하고 지금 다시 생각하고 있어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의 장기 주연 무대 『JOHNNYS' King & Prince IsLAND』를 마친 솔직한 소감이다. 플라잉을 포함해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지만, 육체적으로는 아슬아슬했다.
「무대 중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아침에 찡그린채 허리 치료로 병원에 다녔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 두공연을 했어요. 근데, 실전에서는 통증은 전혀 잊고 있어요.퍼포먼스에 몰두해서 그런가? 단지 무의식중에 허리를 감싸며 움직이고 있었던 듯, 서서히 이번에는 다른 점이 아파서. (쓴웃음) 종반은 고관절도 아팠어요. (눈물)」

2 달이라는 롱런. 몸의 유지 보수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지속 시키는 것도 힘들지 않았을까?
「으~음. 애초에 마음을 유지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마음은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감각이 "오늘은 굉장한 기합이 들어 있다고!" 이럴 때도 있고, 어쩐지 나른할 때도 있어요. 그렇다고 제가 텐션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안해요. 일체, 무리 없는 스타일. (웃음) 매일 자연스럽게 현장에 들어가서 본방사수 전에, "제대로 하자!" 라고 의식을 집중시키고, 무대가 시작되면 이제 다음 차례 생각밖에 안나요. "끝"만 생각하고 있으면, 막상 뭔가 사고가 있었을 때에 대응할 수 없게 되니까요. 전공연 통틀어 그때 제가 가진 힘을 100% 발휘했다는 자부심은 있어요.」

신의 컨디션이 어떻든, 관객들에게는 언제나 최고의 것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단지, 앞으로 몇 공연으로 무대가 끝난다는 하는 의미에서의 "끝"은, 매일 신경쓰고 있었는데요. 앞으로 60, 앞으로 50, 처럼. (웃음) 역시 2개월이라는 것은 굉장히 길게 느껴지거든요. 원래 1공연 자체도 내용이 진하니까, 이제, 지나칠 정도로 길게 느껴져서. (웃음) 첫날에는 정말 끝나는 날이 오는거야? 라고 느낄 정도로 긴 여정이랄까,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까 역시, 힘들었다" 와 "전력으로 해냈다" 라는 것이, 지금의 솔직한 마음이에요.」

말연시를 넘나드는 큰 공연이였던 만큼 새해가 밝았다는 실감도 나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벌써 2월인데, 이제 겨우 새해, 2019년이 됐다는 느낌이에요. 1월 29일의 22번째 생일은 또 나이가 들어서 싫다는 느낌으로, 특히 기대도, 기분이 고조되는 것도 아니고. (쓴웃음) 그래서, 새삼 "2019년은 어떤 해로? " 라고 물어도 구체적으로는 떠오르지 않아요. 큰 일을 끝내고, 조금 방심한 상태라고 할까, 감정을 잃고 있는 느낌이기도 해요. 그냥, 무슨 일이든 즐기면서 배우면서 도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본 잡지 3월호의 이 연재에서 20대의 결혼 희망을 얘기했더니 상상 이상의 반응이 나왔다. 놀라움, 슬픔, 기쁨 ······ 다양한 목소리가 독자로부터 전해졌다.
「저도 팬레터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어요. "마음은 알겠지만, 아직 조금 더 먼저 있어주세요." 라고 하는 분이나, "팬들에게 얽매이지 말고, 쇼군은 행복하세요!" 라든가 ······ . 정말, 여러분의 받아들이는 방법도 다양하구나 라고. 근데 옛날부터 저, 그렇게 말했었어요.」

향의 크기는,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인기인이 됐으니까.
「제가 자란 가정환경에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중학생 때부터 "20대에 아빠가 되고 싶어"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렇다고 할까, 예정상으로는 20살때 결혼 했어야 했지만, 예정으로는 (웃음). 물론, 팬분들이 저를 연인처럼 봐주신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며, 제 일은 여러분께 꿈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이돌도 한사람의 인간. 저를 포함해서 모두 인간으로서의 본능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웃음) 왜냐하면, 하나님은 다음 자손을 남기 위해서 우리를 낳아주셨는데! 예를 들어, 제가 아이돌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굉장히 좋아하는 유명인이 있다고 해요. 엄청 엄청 응원도 하고 콘서트도 가고, 굿즈도 사고, 푹 빠져서 그 사람의 집까지 따라가거나 사생활까지 파고드는 일은 절대 하지 않아요. 팬으로서 룰이 있다고 생가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만약 그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저 자신은 축복하고 싶은 타입. 약간의 충격은 받을지 모르지만, 인간이니까 어쩔 수 없지, 라고. 저도 행복해지니까, 그 사람도 행복하라고.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 아이돌과 팬들의 관계성을 제가 좀 더 노력해서 쌓아갔으면 좋겠어요.앞으로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제가 모두에게 할 수 있는 모든 행복을 드리고 제가 결혼할 때는 팬분들 모두가 "축하해!" 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그런 멋진 관계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제 자신이 노력을 해 나가야겠다고. 콘서트에 와준 객석의 누군가와 결혼할 가능성? 물론, 그건 전혀 있어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20대에 결혼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 꿈에 대한 이야기. 꿈만큼은 말하게 해주세요. (부탁하는 표정) 그런 소중한 여성,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애초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웃음) 현실이 되느냐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에요. 저번에 얘기했듯이 앞으로 계속 말하고, 도대체 언제 결혼할까 하고 반대로 걱정되는게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 그러니 앞으로도 그런 히라노를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자신의 발언의 영향력의 크기를 느끼고, 「이런 말을 하면, 또 팬분들에게 혼날 것 같아」 라고 조금 곤란한 얼굴.
하지만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점이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인 것도 확실하다.


의역오역있음!!

결혼하지마~!!!!!!!!!!!!!!!!!!!!!!!!!!!!




DAL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