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여행"의 기억
「겨울엔 매년 가족끼리 스노우보드를 타러 다녔어」
지금은 좀처럼 떠날 수 없기 때문에, 히라노의과거 "여행의 추억"으르 들어보았습니다.
옛날의 일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았지만, 잊지 못할 추억도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가을 나들이 시즌에 돌입! 이번 주제 「여행 추억」으로 학창시절 수학여행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에 -!? 수학여행이라 ······. 그저그렇다고해야할까, 아마 기억이 나지 않아. 지금, 초등학교 수학여행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나라 간 것 까지 밖에 생각이 안나서요. 거기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걸 봤냐고 하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어떤 방에 머물렀는지의 정경조차 전혀 떠오르지 않아요 ······.」 라며 기억의 숲에 빠져버린 듯.
「 아 중학교 수학여행이라도 괜찮나요? 오사카에서, 클리어 글라스 속에 기포로 얼굴을 그려 열쇠고리를 만들었던 것이 생각 났어요! 자유행동 시간에 그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좀 재밌을 것 같아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다들 갖고 있는게 아니라, 저를 포함해서 몇명만 그걸 고른 것 같아요. 그런제 정말 그 정도밖에 기억이 난나서 ······ 미안해요.」
미안한 듯 대답하는 히라노가 이번에는 가족여행의 추억을 들려주었다.
「 가 족 여행은 반대로 너무 가버려서, 무엇부터 말하면 좋을까 ······.」 라고 망설이면서, 고른 것은 매년 겨울에 갔었다고 하는스노우 보드 여행.
「 매 년, 겨울에는 가족 모두가 스노우 보드를 타러 설산에 갔었지. 언제인지는 잊었는데, 어느 해에 숙소 방에 딱정벌레가 마구 출몰했거든요! 너무 많아서, 이제 이래선 잘 수 없어! 라고 가족 모두가 난리였네 (웃음) 정말로 엄청 엄청 너무 무서웠으니까!!」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딱정벌레 사건"의 무서움을 호소하는 듯하더니, 이번엔 여름 휴가의 기억을 더듬었다.
「 겨 울은 스노우 보드를 타지만, 여름에는 친척들이 다 같이 모여서 지낼 에정으로 바비큐와 해수욕을 하러 갔었어요. 나이가 가까운 사촌동생들도 있었고, 여름휴가 연례행사라는 느낌이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수영을 잘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 특 별히 잘하는 건 아니고, 보통 수영할 수 있는 정도네요. 그런데, 초등학교 2,3학년 때 사촌들과 수영을 하다보니 어느새 먼바다로 떠내려가버려서 ······. 혼자 힘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곳까지 와버린 적이 있었지. 실제로 라이프세이버 형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때는 해변이 너무 멀어서 조금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나 할까 ······. 그때까지는 즐거움 뿐이였던 바다였는데, 바다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네요. 정말 무서웠어!」 라고 당시의 모습을 회고했다.
매년 즐거운 여행을 했던 히라노 패밀리인데, "딱정벌레사건"과 "먼바다로 떠내려간 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은, 소년이었던 히라노의 기억에도 선명하게 새겨지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히라노가 생각하는 가을 데이트 플랜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 가 을 이라고 하면, 꽁치 아닌가? 풍로(*흙/숯 그런 거)로 꽁치를 구워 먹고 싶어!」 라고 제안.
꽤 풍류적인 데이트 플랜이지만,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
「 부 모님 댁에서 몇 번 해본 적이 있는데, 꽤 많은 양의 연기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연기 냄새가 배어 버리잖아. 근데 풍로로 구워 먹으면 너무 고소하고 맛있으니까! 꼭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아.」
멋지게 꾸밀 여자 아이에게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까 불안해하면서 자신있게 대답. 그 다음에는 어딜 갈 계획이라고 물어보면.
「 아 니, 이제 집 데이트네요, 이 날은. 같이 꽁치를 구워먹고, 방에서 영화라도 보면서 보내기 ······가 좋지 않을까」
가을의 긴 밤은, 온화한 방에서 지내면서, 제철의 미각을 풍로에 구워먹는 다는 특별감을 담는 것이, 히라노류의 추천 데이트 인 것 같다.
의역오역있음!!
여행깅.... 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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